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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치 월급을 두 달 만에 벌 수 있는 길, 데스로드 ‘돌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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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치 월급을 두 달 만에 벌 수 있는 길. 야차굼바를 채취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 데스로드 ‘돌포’

활주로의 끝이 벼랑인 위험한 곳에 착륙하여 도착한 곳 ‘돌포’
오지 중의 오지인 이곳 사람들는 일 년에 딱 두 달간 채취할 수 있는 ‘야차굼바(동충하초)’를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난다.

#세계테마기행#동충하초#해외극한직업#네팔#야차굼바#데스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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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길 낭떠러지 절벽에 의지할 거라곤 오직 밧줄하나 뿐! 목숨을 담보로 일하는 사람들, 중국 잔도공│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골라듄다큐

잔도는 일반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가파른 절벽 등을 따라 폭 1.5m내외로 만든 길을 뜻한다.
90년대 말 중국에서 관광을 목적으로 건설하기 시작한 후로 풍경이 좋고, 험준한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져왔다.
그 잔도를 내는 노동자들을 잔도공이라고 부른다.
중국 중남부의 충칭 동부는 산악지역이다.
바위산이 많은 이 지역에도 지난 2016년 3월 잔도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작업 현장은 높이 500미터의 깎아지른 절벽이다.
철근이며, 시멘트며 무거운 자재는 잔도공들이 직접 나른다.
발 디딜 곳은 폭 20센티 내외의 좁은 나무판자뿐. 판자 사이로는 절벽 아래가 아찔하다.
공사 현장의 안전장비는 밧줄과 플라스틱 안전모가 전부다.
때로는 밧줄 하나에 의지해 절벽에 매달려 구멍 뚫는 작업을 한다.
샤더첸(54) 씨는 오늘도 절벽 끝에 위태롭게 세워져 있는 나무판자 위에서
기초작업을 하는 작업반장의 일을 돕는다.

이곳에서 일하는 15명의 잔도공들은 모두 가족을 1000km 이상 떨어진 중국 동부 장시성에 두고 왔다.
먹고 자는 것 모두 작업현장에서1km남짓 떨어져 있는 임시 숙소에서 해결한다.
그들의 집은 기차를 타고 꼬박 10시간 이상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곳이고 편도 교통비는 잡부의 7일치 임금에 맞먹을 만큼 부담스럽다.

보통 잔도공들은 춘절 같은 큰 명절에나 고향에 간다.
1년 중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시간은 길어야 2달이다.
샤더첸(54) 씨는 운이 좋은 편이다.
아내가 잔도공들 음식을 책임지는 주방장으로 현장에 와있기 때문이다.
아내는 주방 일로 바쁜 와중에도 남편의 작업복 빨래를 해준다.
샤더첸(54) 씨는 그런 아내를 위해서 매 식사마다 주방 일을 돕는다.
하지만 아내는 곧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출산을 한 큰 딸을 보살펴주기 위해서다.
샤더첸(54) 씨도 아내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일을 쉴 수는 없다.
대학에 다니는 막내딸의 학비가 만만치 않고 집을 장만할 때 생긴 빚이 아직 남아있다.
아내가 떠나면, 샤더첸(54)씨는 다시 혼자인 일상을 견뎌야 한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다.
땅이 마르지 않으면, 절벽을 따라 올라가는 나무판자길이 마르지 않으면
비가 오지 않아도 일을 할 수 없다.
그럴 때면 잔도공들은 가족에 대한 걱정과 그리움이 더하다.
잔도를 만드는 일이 위험하고 힘들지만 쉬는 것보다 일하는 게 좋음은 물론이다.
잔도가 완성이 되어야 가족과 잠시라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잔도공들은 오늘도 묵묵히 절벽을 오른다.

✔ 프로그램명 : 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 절벽을 걷다, 중국 잔도공
✔ 방송일자 : 2016.08.09

#다큐영화_길_위의_인생 #중국_잔도공 #세상에서가장_위험한_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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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카메라를 보고 그대로 얼어버리는 순박한 사람들│수백 년 동안 외부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은둔의 땅, 부탄 메락(Merak)으로 가는 길│세계테마기행ㅣ#골라듄다큐

세상에서 가장 느리고 행복한 나라, 부탄.

부탄은 중국 티베트와 인도 사이, 히말라야 산맥 동부에 자리한 부탄은 면적이 한반도의 1/5 크기, 인구는 71만 명인 작은 왕국이다.
1974년에 외국 문호를 개방한 후로도 부탄은 매년 외국인 여행자 수를 제한하며 자신들의 자연과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탄으로 가는 여정은 시작부터 쉽지 않다. 부탄에서의 여정을 시작할 동부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부탄 내 유일한 국제공항이 있는 서부에서 횡단하는 것보다 인접한 인도를 통해 입국하는 것이 더 빠른 편. 인도-부탄 간의 국경을 넘어서면 곧바로 히말라야 산맥을 타고 끝없는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변화무쌍한 기후변화에 맞서 5시간가량을 꼬박 걸어서 도착한 곳은 해발고도 약 3,500m에 위치한, 미지의 마을 ‘메락(Merak)'.
예로부터 야크를 기반으로 생활하는 반(半) 유목민인 ’브록파(Brokpa)‘의 거주지로 한 때는 부탄 정부에 의해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이다. 불과 3년 전에야 출입할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미지의 땅으로 남아있는 곳. 붉은 색깔의 상의와 독특하게 생긴 모자는 바로 메락 주민들만의 특징! 마을을 방문한 제작진을 위해 보여주는 그들만의 전통 야크 춤과 3년 만에 고향을 찾아온 현지 가이드 린첸의 가족 이야기를 함께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천상의 왕국을 찾아서 부탄 1부 미지의 땅 메락으로 가는 길
✔ 방송 일자 : 2013.11.01

#세계테마기행 #부탄 #여행 #히말라야 #권기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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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빼고는 다 배달해 드립니다 12년 전 산 군용트럭을 타고 물길을 건너고 절벽 끝을 달리는 배달 3인방! 라오스 만물트럭 '도이싼크앙'ㅣEBS 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라오스 세콩주를 누비는 배달트럭 '도이싼크앙' 이 트럭은 길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험난한 산악 지역에 살고 있는 산골 주민들에겐 평소 구하기 쉽지 않은 공산품, 생필품 등 다양한 물건을 배달해주는 고마운 존재다.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마다 연락하면 먼 길, 험한 길 마다않고 기꺼이 배달해주는 만물트럭을 운전수인 핫(42) 씨. 생계를 위해 12년 전 구입한 트럭 ‘도이싼크앙’은 그에게 더없이 든든한 재산이다. 그리고 그 옆엔 항상 함께하는 조수 캄(24)과 빳(21)이 있다.

도이싼크앙이 도착한 곳은 세콩의 산골에서도 외딴 곳에 자리한 마을, 땅브롱. 산골트럭, 도이싼크앙이 도착하자 저마다 직접 키운 곡식, 가축을 들고 나오는 주민들. 삼총사가 문명의 세상에서 가지고온 갖가지 생필품과 교환하기 위해서다. 돈이 없는 가난한 주민들을 위해 대장 핫이 생각해낸 물물교환 방식이다.

이처럼 산골 주민들의 사정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일을 한 지도 벌써 12년. 스물아홉의 가난했던 청년 핫은 결혼 후, 세콩에 자리를 잡으며 도이싼크앙의 운전대를 처음 잡게 된다. 그때부터 마을 사람들을 위해 차를 몰았다. 단순한 물물교환은 손해 보는 장사. 그렇지만 핫은 오히려 반대로 말한다.

차가 고장 났을 때 주민들에게 도움을 받았던 기억, 배고픈 그에게 기꺼이 물과 먹을 것을 내주었던 그 따뜻한 마음들. 그렇게 인연을 맺어온 사람들을 상대로 이윤만을 쫓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 그 하나하나의 마음과 친절이 없었다면 도이싼크앙도 없었을 거라는 대장 핫. 마을 사람들과 도이싼크앙은 그렇게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가 됐다.

세콩강 선착장에서 라오스 남부 최대 오지, 닥증까지 가려면 배를 타고 건너야 한다. 강을 건너야만 갈 수 있는 오지의 마을이기에 더 걱정이 된다. 닥증으로 가서 첫 번째로 할 일은 돼지를 배달하는 일. 폭탄 빼고는 모든 물건을 싣고 나를 수 있다는 핫.

가볍게 트럭에 돼지를 싣고 가는 길을 재촉한다. 도이싼크앙을 몰고 산을 오르던 핫은 그 어떤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닥증 마을 곳곳에 새롭게 길을 놓는 도로 공사이다. 공사 완공까지는 이제 2년. 도로가 완성되면 작은 차들도 자유롭게 길을 다닐 수 있게 돼

최대 속도 20km, 속도는 느리지만, 험한 길에서도 잘 다닐 수 있어 쓰임이 높았던 도이싼크앙은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는 상황. 핫은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공사 현장을 바라보는데... 과연 라오스 만물트럭 도이싼크앙은 계속해서 길 위를 달릴 수 있을까.

#EBS다큐영화#라오스만물트럭#배달의형제
#라오스도이싼크앙#라오스문화#오지만물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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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걸리는 안전한 길 놔두고 건너는 '죽음의 30초'ㅣ목숨이 두 개쯤 있어야 건널 수 있는 짚라인ㅣ세계테마기행 - 남미의 심장, 볼리비아│#골라듄다큐

볼리비아의 융가스 지역에 위치한 융가스 도로, 그 중 북부 융가스 도로는 ‘죽음의 길(Death Road)’란 별칭이 붙어 있다.
매해 200~300명의 사상자를 내는 이 도로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지만 북부 볼리비아에서는 라파스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몇 안 되는 길이다.

이 위험한 도로에서 사람들은 레포츠로 도전하기도 하며 살아가기도 한다.
데스 로드를 가는 중에 계곡 사이를 로프로 연결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세계테마기행 - 남미의 심장, 볼리비아 - 제3부 죽음의 길, 천상의 호수
✔ 방송 일자: 2014.01.22

100kg의 짐을 슬리퍼 신고 히말라야 오르는 극한 직업! 13살 소년이 짊어지기엔 너무 무거운 짐을 든 짐꾼 소년┃#골라듄다큐

인간의 두 발로 닿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에베레스트. 오로지 신이 허락한 자만이 에베레스트에 오를 수 있다고 한다. 매년 수 많은 트레커들이 신의 허락을 구하기 위해 에베레스트 가는 길에 몰려든다. 트레커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동안, 네팔의 짐꾼들은 트레커들의 짐을 나르며 생계를 꾸려 나간다. 열세 살 소남이도 그 짐꾼들 중 한 명이다. 소남이는 에베레스트의 관문이라 불리는 루크라에 살고 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환갑이 다 된 어머니와 사고로 발가락을 잃은 아버지를 보살펴야 한다.

소남이의 꿈은 열심히 공부해 사업가가 되는 것. 하지만 학교에 가기 위해선 돈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소남이는 돈을 벌기 위해 몸무게에 버금가는 짐을 지고 히말라야에 오른다. 짐꾼으로 일하는 엄마를 따라 해발 3440m 고지의 남체 마을에 물건을 배달하면 돈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처음 가보는 산길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길이 험하고 보기만해도 아찔한 구름다리가 곳곳에 있다. 날씨까지 흐려져 소남이네를 곤란하게 한고, 설상가상으로 급한 경사에 관절염을 앓던 엄마는 자꾸만 뒤쳐진다. 고통을 호소하는 엄마의 눈물에 속이 상한 소남이는 급기야 마음에도 없던 소리를 하고 만다. 과연 소남이네는 무사히 물건을 배달할 수 있을까? 소남이와 엄마가 함께 걷는 애틋한 모자의 길을 따라가 본다.

 이 이야기는 히말라야의 절경과 순박한 네팔의 사람들, 대지진 참사 이전 아름다운 시절의 마지막 기록이다.
#히말라야 #짐꾼 #에베레스트 #히말라야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 히말라야 소년의 꿈
????방송일자 : 2015년 7월 14일

세계테마기행 | 삶을 위해 위험함을 무릅쓰는 #돌포 사람들

#네팔 #돌포 에서는 #야차굼바 #동충하초 를 채취하는 시기에는
학교까지 쉬며 원정을 떠난다고 하네요

아찔하고 위험한 길들을 지나
삶을 위해 그 위험을 다 감수하며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채취를 하러 떠난다고 해요

#세계테마기행 #네팔인수잔 #수잔
#비정상회담

세계테마기행 - 오프로드 대장정- 야차굼바를 찾아서, 네팔 돌포_#002

공식 홈페이지 : 오프로드 대장정- 야차굼바를 찾아서, 네팔 돌포,

네팔,주팔 공항,타라코트,라이나 오다르 가는 길,네팔 국민음식,달밧,돌포,도타랍 마을,탕보체,야차쿰바 채취꾼,

세계테마기행은 단순한 여행 정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배낭여행자만이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해드리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스페인에서 칠레, 남아공에서 알래스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직접 발로 뛰며 제작하는 세계테마기행은
찬란한 문명 유적지와 자연유산은 물론 다양한 모습으로 삶을 영위해 가는 세계인들의 숨겨진 모습까지 생생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매편 여행을 안내하는 큐레이터들은 한국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세계관이 무엇인지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저녁 세계테마기행을 통해서 가슴 설레는 여행의 참맛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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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지옥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 생명체가 살 수 없는 땅 ‘다나킬’ 낙타 소금 광부ㅣ세계테마기행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땅, 에티오피아의 ‘다나킬’ 한낮 최고기온이 63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계속되는 곳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지옥 같은 열기 때문에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사람들이 있다. 한때는 바다였던 이 땅에 소금을 남겨주었고 아파 어족은 수천 년간 그 소금을 캐내다 팔며 살고 있다.

소금 카라반들이 모인다는 베르 할레(Berhale)로 향하는 길. 집에서 출발해 3일째 걷고 있다는 소금 카라 반월도 씨 일행을 만났다. 처음엔 그들과 발을 맞춰 걸었으나 얼마 지나지 자꾸 쳐졌다. 월도 씨 일행은 걸으며 밥을 먹고 물을 마셔가며 걸음을 서둘렀고 긴 다리로 휘적휘적 걷는 낙타의 걸음은 종종걸음을 쳐야 겨우 따를 수 있었다.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타는 듯한 더위. 주저앉고 싶은 다리를 이끌고 그들의 여정을 따랐다. 그렇게 도착한 베르 할레. 월도 씨와 소박한 저녁을 함께 하고 쏟아질 듯한 별을 보며 누웠으나 한밤중이 돼도 기온이 38도.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예고편에 불과했다. 다음날 소금사막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 하메 들라(Hamedela)에 도착하자 한낮의 기온은 52도. 아무리 둘러봐도 주위에서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를 구경할 수 없는 게 당연했다. 타는 듯한 더위 속에서 쪼그려 앉아 온몸으로 햇볕을 맞으면 소금을 캐고 나르는 사람들의 모습은 보는 이를 숙연하게 할 정도다. 그러나 정작 소금을 캐고 싣는 사람들은 가족을 위해 하는 이 일이 행복하고 좋다며 기쁘게 환경을 받아들인다. 삶에 대한 강인한 의지가 빛나는 이들의 험하지만 희망찬 여정! 소금 카라반의 기나긴 여정을 따라가 본다.


#세계테마기행#지구의지옥#해외극한직업
#소금카라반#아프리카#다나킬#소금광부

지상 최대의 낙원,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최남단 도시 두브로브니크.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가 ‘지상 최대의 낙원’이라고 표현한 곳. ‘아드리아 해의 진주’로 일컬어지는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스르지산 전망대(Srd Hill)에 올라 두브로브니크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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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메콩강 국수할머니

[Full] 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메콩강 국수할머니,
베트남 메콩강 하류 까이랑 시장에서 국수를 팔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온 찐 티 띠엡 할머니 이야기,

브라질 아마존의 극한현장, 15m 나무 위 추락의 공포와 벌레떼 공격을 견디는 아사이베리 채취 노동자들ㅣ해외 극한직업

지구 반 바퀴 너머 우리나라와 정반대 편에 위치한 나라, 세계 최대의 열대 우림’이라 불리는 ‘브라질’ 아마존. 그중 열대우림 속에서도 자생하는 야자나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아사이베리가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도 아마존강 어귀의 범람원과 고지대에서만 자라는 탓에 작업장을 찾아 들어가야 한다. 15m의 아찔한 나무 위에서 벌어지는 채취 작업.

단순 작업이라 쉬워 보이지만, 오랜 경력자에게도 쉽지가 않다. 한순간의 실수로 추락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때때로 작업자들을 공격하는 개미 떼. 조심해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닌 이곳에서 작업자들은 오늘도 쉴 새 없이 나무를 오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채취한 아사이베리는 바구니에 차곡차곡 담아 배로 옮기는데 그것 역시 오롯이 작업자들의 몫이다. 아사이베리를 가득 담은 상자 하나의 무게는 35kg. 하루에 수십 개의 바구니를 어깨에 이고 나른다. 그런 탓에 작업자들의 어깨에는 저마다 까진 상처와 굳은살이 배겨있다.

아사이베리는 12시간이 지나기 전에 시장으로 나가서 판매 하는 것이 보통,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상하기 때문이다. 아사이베리가 주 수입원인 그들에게 아사이베리란 생명의 열매와 다름없다. 그리고 그들이 보여주는 아마존에서의 생활 모습까지. 브라질 아마존의 아사이베리로 생계를 유지하는 이들의 삶의 현장을 지금 만나본다.

#극한직업#해외극한직업#아사이베리채취
#아마존극한직업#남미문화

필리핀 서민이 6개월치 월급을 한 달 만에 벌 수 있는 길, 필리핀 중산층이 되기 위한 그들의 노력

필리핀 서민이 6개월치 월급을 한 달 만에 벌 수 있는 길, 필리핀 중산층이 되기 위한 그들의 노력
안녕하세요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사람들과 함께 삶과 추억을 영상으로 남기고 있는 필브로입니다
40대 후반 동남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 메일
nangmanpa@gmail.com
나레이션 : 필브로
출 연 : 필리핀 여자 (
음원은 아트리스트 유료음원 사용중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노을의 저편에서 -
????Track : Some Vintage Mood 5 -
#필리핀 #필리핀서민 #필리핀중산층

[Dessert01] '핑크 히말라야'와 '바닐라 라떼', 그리고 딸기 얹은' 티라미슈 케이크'

안녕하세요. 디저트블의 첫번째 디저트를 소개해요.
풍부한 크림에 히말라야 소금이 뿌려진 '아인슈페너'
바닐라향 가득한 '바닐라 라떼'
겨울 딸기가 얹어진 '티라미슈 케이크'

Camera by Galaxy 'note 10'
Music by ibi 'ohm'

웃고, 춤추고, 노래하라! 1년 365일 축제처럼 사는 콜롬비아로!✈️ [세계테마기행]

지구 반대편 다채로운 삶의 팔레트 #콜롬비아 #Colombia

춤이면 춤! 음악이면 음악!
다재다능한 라틴 덕후와 함께하는
‘뜨거운’ 콜롬비아 여행이 온다!

콜롬비아의 재발견 #보고타 #안티오키아
안데스산맥 따라 흥겨운 리듬 따라 #칼리 #파스토
북부의 떠오르는 힐링 명소 #라스가차스 #밍카
콜롬비아의 랜드마크를 찾아서 #구아타페 #이피알레스

#세계테마기행 '내 인생의 피에스타 콜롬비아'편이
2월 20일(월)-2월 23일(목)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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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여행지추천 캄차카반도 자연대탐험!

Click!▶

살아있는 화산과 크고 작은 빙하와 호수, 역동적인 불곰 등
야생의 신비가 꿈틀대는 캄차카로 떠나보세요!

굽이치는 강물을 따라 래프팅을 즐기고,
강물을 거슬러오르는 연어들을 사냥하는 불곰도 보고,
활력 넘치는 대자연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싱싱한 생선과 킹크랩, 맛좋은 해산물 등
여정 내내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들도 기다립니다.

아직 많은 이들이 방문하지 않은 미지의 대지,
캄차카로 혜초와 함께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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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간 문명과 차단된 마을, 각 3채의 집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 '아루아코 부족'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숲 '타이로나 국립공원'의 '칸타사 마을'

아루아코 부족을 비롯한 여러 원주민이 살고 있는 곳으로, 부족민들은 흰색 전통 의상을 입고 각 3채씩 집을 소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마을의 모든 대소사를 모두 족장이 결정한다.

한국의 중고들이 아프리카에? 득템을 부르는 탄자니아의 동묘! '미툼바 중고시장'

킬리만자로산의 관문 도시, 탄자니아 '모시(Moshi)'

이곳에는 없는 것 뺴고 다 있다는 중고 시장 '미툼바 중고 시장'이 있다. 한류 열풍덕에 한국의 학원 가방과 유니폼 등이 팔리고 있는 시장 풍경속으로 들어가 지구 반대편에서 새 주인을 만난 한국의 물건들을 만나본다.

하루에 10cm는 더 자라는 슈퍼 대나무가 인생 자체인 필리핀 '뱀부 커터' | 칼 한 자루에 의지한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벌목 작업 | 필리핀 대나무 작업공│#골라듄다큐

필리핀 서쪽에 위치한 섬, 일로일로의 험준한 산 속을 헤매는 사람들!
가시덤불에 아랑곳 않고 15미터 대나무를 능숙하게 오른다.
심지어 맨손으로, 나무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들은 바로 ‘뱀부 커터’라 불리는 대나무 작업공이다.
가시덤불과 날선 절단면이 사방으로 위협하는 가운데, 절도 있게 가지를 내려치는 이들은 나무 위에서 오로지 칼 한 자루에 의지해 빠르게 벌목을 진행한다.

80년이 넘도록 세대를 이어 벌목을 해온 이들의 작업은 본능적이고 원초적이다.
험준한 숲 속 대나무는 그 어떤 인위적인 장비도 허락하지 않는다.
한 자루의 칼로 꺾어 자른 대나무마저 물소와 뗏목을 활용해 운반해야한다.
대나무와 평생을 함께 살아온 숙련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필리핀 일로일로의 대나무 마을을 찾아가 낙상의 위협 속에 대나무와 사투를 벌이며 평생을 살아가는 ‘대나무 작업공’의 생생한 삶을 밀착 취재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필리핀 대나무 작업공
✔ 방송일자 : 2012.02.01

#극한직업 #대나무_작업공 #대나무뗏목

생을 나눈 두 남자, 신장을 이식해 준 친구와의 멋진 하루

경상북도 봉화, 해발 800m 산속에 살고 있는 이병욱 씨.

태백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한 병욱 씨의 친구 이태우 씨의 방문에 병욱 씨는 손수 '닭백숙' 과 '더덕구이'를 만든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집에 태양관 집열판으로 불을 켜 음식을 하고, 친구를 위해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두 남자의 따듯하고 유쾌한 하루를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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